​경제 신문 읽기 - 9월 4일 

매일 매일 경제 신문 읽기 

오늘 신문에서 보았던 재밌던(?) 일들을 스크랩해본다. 

1. 돌아온 외국인... 대장株•실적株 담았다, 10일간 1조4658억 순매수... 삼성전자•LG유플러스 등 사들여 

증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사는 돌아온 외국인 기사.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한국증시에 다시 투자를 시작했다고. 

어쩐지 요 몇일 코스피가 바짝 올랐다. 

종목의 문제가 아니라, 크기와 방향의 문제라고 생각되는 요즘이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 LG 유플러스, 삼성전기 

개인적으로 삼성전자 들고 있는데, 아무리 반도체 고점 논란이 있어도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다. 

이 기업을 좋아하냐 안좋아하냐는 둘째 치더라도 그냥 실적만 보면 

"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은 65조183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51%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어마 어마한 숫자다. 


2. 개미 떠난 中 증시... 헐값에 쓸어담는 외국인 

미-중 무역 분쟁으로 중국 증시가 요 몇달 완전 폭락했었다. 

상하이 종합지수 16% 폭락했고, 거래량 조차 최저치...! 

중국 경제 지표는 둔화하고 있지만 각각의 기업 실적은 호조세라고 한다. 

중국에 직접 투자하는건 아니고 펀드 투자 중인데 이럴때 조금 더 사야되나? 싶은데 

최근 투자 자금이 많이 묶여서 더 투자할 여력이 없단게 아쉽다 ㅠㅠ 


3. 추석 전 '準신도시급' 택지 공급계획 나온다/"헬리오시티 입주 충격 없다"... 송파구 전세가격 강세  

부동산 부분에서 재밌던 기사들은 헬리오시티 관련 기사와 준신도시급 택지 공급 계획 기사. 

추석전에 공공주택지구 발표, 그린벨트 해제 한다는데 추석 얼마 안남았는데 가능한가??? 뭐지.... 

헬리오 시티는 신기한게 입주 충격이 없다는게 결국 오를곳은 오르나 보다. 

신문에서는 기존 잠실 임차인들이나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던 강남 3구 전세입자들은 기존의 거주패턴을 유지하고 싶어해서 

전세가격에 타격이 없다고 분석했다. 


4. 中 클라우드 기술력 日•유럽 추월... 알리바바, IBM 제치고 '세계3위'/中•EU 이어 인도까지... '데이터 보호주의' 확산

전자상거래가 본업인 알리바바는 아마존처럼 한번에 몰리는 수많은 온라인 주문을 처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했다한다. 

앞으로 온라인 쇼핑이 더 늘면 클라우드 사업과 기술은 더 발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기술력이 세계 3위라니 중국의 기술굴기 무시무시하다. 

미래에는 산업시대의 '석유'처럼 '데이터'자체가 어마 어마한 힘을 가진다고 하던데 이로 인한 다양한 비즈니스와 부가 창출될 것 같다. 

각 국가에서도 이에 대해 관심이 많아 개인의 데이터 권리 강화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데이터 주권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5. 삼성•신세계도 빌딩 판다... 불안한 기업들 "현금 확보"/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 사상 최고... '장기 공실' 골머리

집값은 훨훨 나는데, 도심지 오피스는 공실이 꽤나 되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경기가 좋지 않아 부동산 처분하는 대기업이 많다는 것! 

불확실성은 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인것같다. 

오피스 공실 관련해서는 최근 위워크의 선전, 재택 근무 확산 등 변수가 많은 것 같다. 

직장 그리고 일하는 형태가 많이 달라질 우리의 미래에는 서울 '도심'이 갖는 의미는 무엇이 될까? 

도심지의 미래가 참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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